새벽기도회
| 날짜 | 2026-06-28 |
|---|---|
| 성경말씀 | 나훔 2:8~13 |
| 설교자명 |
오늘의 말씀 묵상 6월 28일 (주일)
* 찬송 찬343(시험받을 때에)
* 말씀 나훔 2:8~13
8니느웨는 예로부터 물이 모인 못 같더니 이제 모두 도망하니 서라 서라 하나 돌아보는 자가 없도다
9은을 노략하라 금을 노략하라 그 저축한 것이 무한하고 아름다운 기구가 풍부함이니라
10니느웨가 공허하였고 황폐하였도다 주민이 낙담하여 그 무릎이 서로 부딪히며 모든 허리가 아프게 되며 모든 낯이 빛을 잃도다
11이제 사자의 굴이 어디냐 젊은 사자가 먹을 곳이 어디냐 전에는 수사자 암사자가 그 새끼 사자와 함께 거기서 다니되 그것들을 두렵게 할 자가 없었으며
12수사자가 그 새끼를 위하여 먹이를 충분히 찢고 그의 암사자들을 위하여 움켜 사냥한 것으로 그 굴을 채웠고 찢은 것으로 그 구멍을 채웠었도다
13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네 대적이 되어 네 병거들을 불살라 연기가 되게 하고 네 젊은 사자들을 칼로 멸할 것이며 내가 또 네 노략한 것을 땅에서 끊으리니 네 파견자의 목소리가 다시는 들리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 말씀 묵상 – 교만한 자를 낮추시는 하나님
오늘 본문은 한때 세상을 지배하던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가 완전히 무너지는 장면입니다. 100년이 넘도록 세상을 공포에 떨게 했던 앗수르였지만, 나훔은 하나님이 친히 그 교만한 제국을 심판하실 것을 담대히 선포합니다. 오늘 말씀은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믿음의 자세에 대해 가르쳐 줍니다. 교만한 자를 낮추실 하나님의 심판을 기다리며 우리는 무엇을 기억해야 할까요?
1.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 세상의 영화는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8절에서 나훔은 니느웨를 물이 빠져나가는 못에 비유합니다. 니느웨는 오랫동안 세상의 부와 영광을 빨아들이는 거대한 저수지였습니다. 수백 년 동안 주변 민족들을 약탈하고 조공으로 받아 쌓아 온 은과 금이 넘쳐흘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자 그 막대한 영화는 한순간에 사라집니다. 지도자들이 "서라, 서라"고 외쳐도 백성은 돌아보지 않고 흩어집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해 살아야 하는데, 때로 세상의 부와 권세를 의지하고 싶은 유혹을 받습니다. 강한 자가 모아 둔 것들이 영원히 지속될 것처럼 보일 때 우리는 하나님의 주권을 잊기도 합니다. 그러나 세상의 어떤 영화도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는 영원할 수 없습니다. 세상의 부와 권세가 아니라 영원하신 하나님을 의지합시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우리의 모습을 통해,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기를 기도합니다.
2.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반드시 꺾으십니다
세상을 두려움에 떨게 했던 니느웨는 비참한 마지막을 맞습니다. 약탈당하고 공허해진 니느웨에서 사람들의 마음이 녹아내리고 무릎이 떨리며 낯빛이 창백해집니다. 나훔은 이어서 니느웨를 사자의 굴로, 그 지도자들을 새끼에게 먹이를 물어다 주는 사자로 묘사합니다. 스스로의 강함을 자랑하며 약자를 짓밟던 니느웨의 교만은 결국 하나님 앞에서 완전히 꺾이고 맙니다. 이 말씀은 세상을 향한 심판의 메시지인 동시에, 잠들어 있는 성도를 깨우는 경고입니다. 우리는 종종 자신의 힘과 능력을 자랑하며 하나님 앞에 교만해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낮추시고 그 자랑을 반드시 꺾으시는 분입니다. 우리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 위에 서고, 하나님의 왕 되심을 인정하며 겸손히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3. 하나님은 불의한 권세에 맞서 대적이 되시는 분입니다
나훔은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네 대적이 되어"라고 전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직접 니느웨를 대적하시겠다는 선언입니다. 하나님은 니느웨의 병거를 불태우시고 칼이 그 젊은 사자들을 삼키게 하실 것입니다. 세상에 공포를 심어 온 앗수르의 사신들의 목소리는 더 이상 들리지 않게 될 것입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대적이 되신다면 어떤 세상의 권세도 그 앞에 설 수 없습니다. 세상의 불의한 권세가 너무 강력해서 하나님의 개입이 불가능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만군의 여호와께서 친히 불의한 권세의 대적이 되시면 그 어떤 것도 그분 앞에 설 수 없습니다. 내가 어찌할 수 없는 불의 앞에 낙담하기보다 하나님의 약속이 완성되는 그날을 기대하며, 믿음으로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 적용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는 그날, 교만한 자가 낮아지고 세상의 권세가 무너지리라고 가르쳐 줍니다. 삶의 자리에서 우리는 연약한 반면, 세상은 강하고 불의한 것들로 넘쳐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만군의 여호와이신 하나님은 오늘도 역사를 주관하시며 그분의 공의로운 통치를 이루어 가십니다. 교만한 자를 낮추시고 자기 백성을 돌보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그분 안에서 참된 안식과 소망을 누리는 성도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 기도
만군의 여호와이신 하나님, 세상의 부와 권세가 영원할 듯 보여도 주님의 심판 앞에서는 한순간에 사라지오니 영원하신 주님만을 의지하게 하소서. 교만한 자를 낮추시고 그 자랑을 반드시 꺾으시는 주님 앞에서, 우리의 힘이 아닌 주님의 은혜 위에 서서 겸손히 살아가게 하소서. 불의한 권세가 너무 강해 낙담될 때에도, 친히 그 대적이 되시는 주님의 약속이 완성될 그날을 기대하며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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