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 날짜 | 2026-06-17 |
|---|---|
| 성경말씀 | 고린도전서 15:50~58 |
| 설교자명 |
오늘의 말씀 묵상 6월 17일 (수)
* 찬송 찬180 (하나님의 나팔 소리)
* 말씀 고린도전서 15:50~58
50형제들아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이어 받을 수 없고 또한 썩는 것은 썩지 아니하는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
51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 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되리니
52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
53이 썩을 것이 반드시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54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을 삼키고 이기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이루어지리라
55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56사망이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57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58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 말씀 묵상 – 부활의 소망을 붙드는 성도
고린도 교회 성도들은 연약한 현재의 몸으로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라고 걱정했습니다. 이에 바울은 마지막 날에 성도들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죄와 사망을 이기게 하실 하나님의 계획을 가르쳐 줍니다. 이 말씀은 현대를 살아가는 성도들이 부활의 소망을 붙들어야 함을 가르쳐 줍니다. 그렇다면 부활의 소망 안에 사는 우리는 어떤 믿음을 가져야 할까요?
1. 이 땅의 삶이 끝은 아님
바울은 50절에서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이어받을 수 없고, 또한 썩는 것은 썩지 아니하는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바울이 전한 복음을 듣고 구원받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는 여전히 죄의 유혹에 넘어지는 연약함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현재 상태로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이에 바울은 '형제들아'라고 부르며, 걱정하고 두려워하는 고린도 교회 성도들이 절망과 좌절이 아닌 부활의 소망을 가질 수 있도록 따뜻하게 권면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으로 구원받았습니다. 그럼에도 죄의 유혹에 넘어지는 연약한 자신의 모습에 낙심하고, 결국 '내가 하나님 나라에 합당할까?'라는 걱정을 하곤 합니다. 그러나 이런 우리를 마지막 날에 하나님이 당신의 나라에 합당한 새 몸으로 변화시키실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죄의 유혹 앞에서 낙심하기보다 부활의 소망을 붙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이루실 부활을 기대하며 믿음 위에 서는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2. 승리하신 하나님을 신뢰
마지막 나팔이 울릴 때, 이미 죽은 성도든 살아 있는 성도든 모두가 변화될 것입니다. 이 변화는 성도를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모습으로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죄는 사람을 하나님으로부터 떼어 놓고, 율법은 그 죄를 드러내 정죄함으로 결국 사망을 불러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대신 담당하시고 부활하심으로, 죄의 빚은 청산되었고, 율법의 정죄는 끝났으며, 사망의 무기는 힘을 잃었습니다. 부활의 비밀을 아는 성도에게 죽음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입니다. 이 믿음이 우리를 죄에서 돌이키게 하고, 죽음 앞에서도 주님을 신뢰하게 합니다.
3. 승리 안에서 믿음의 수고는 헛되지 않음
57절에서 바울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고 고백합니다. 승리는 사람이 만들어 내는 결과가 아니라,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선물입니다. 이 승리를 선포한 후, 바울은 곧바로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흔들리지 않는 믿음 위에 서기를 성도들에게 권면합니다. 이 권면은 오늘 우리를 향합니다. 우리는 때로 '내가 이렇게 애쓴다고 뭐가 달라질까?', '가정에서, 교회에서, 일터에서 혼자 애쓴다고 무슨 의미가 있을까?'라고 자문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수고가 헛되지 않다고 말씀하십니다. 부활의 날, 주님 앞에 서는 그날에 우리의 눈물과 헌신, 보이지 않는 수고가 드러날 것입니다. 기쁨으로 맞이할 그날을 기대하며, 인내로 믿음의 여정을 걸어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 적용
오늘 본문은 부활을 가볍게 여기고 눈에 보이는 것만 믿으려 하는 시대 속에서 성도가 어떤 믿음 위에 서야 하는지 가르쳐 줍니다. 하나님은 썩지 않을 몸으로 우리를 변화시키시고, 사망에 대한 승리를 우리에게 안겨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부활 신앙을 붙들고 살아가는 성도의 수고를 결코 헛되게 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부활의 날을 기대하며, 헛되지 않은 수고의 길을 기쁨으로 걸어가는 성도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 기도
하나님 아버지, 연약하여 죄의 유혹 앞에 자주 낙심하는 우리를 마지막 날에 썩지 않을 새 몸으로 변화시켜 주심을 감사합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로 사망의 권세를 무너뜨리신 주님을 신뢰하며, 부활의 소망 안에서 흔들리지 않게 하옵소서. 가정과 교회와 일터에서 드리는 작은 수고도 결코 헛되지 않음을 믿고, 인내로 믿음의 길을 끝까지 걸어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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