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물고기 뱃속에서도 함께하시는 하나님
    2026-06-22 07:00:00
    차경섭
    조회수   16
    날짜 2026-06-22
    성경말씀 요나 1:17~2:10
    설교자명

    오늘의 말씀 묵상 622()

     

    * 찬송 찬326(내 죄를 회개하고)

    * 말씀 요나 1:17~2:10

     

    17여호와께서 이미 큰 물고기를 예비하사 요나를 삼키게 하셨으므로 요나가 밤낮 삼 일을 물고기 뱃속에 있으니라

    1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2이르되 내가 받는 고난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더니 주께서 내게 대답하셨고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더니 주께서 내 음성을 들으셨나이다

    3주께서 나를 깊음 속 바다 가운데에 던지셨으므로 큰 물이 나를 둘렀고 주의 파도와 큰 물결이 다 내 위에 넘쳤나이다

    4내가 말하기를 내가 주의 목전에서 쫓겨났을지라도 다시 주의 성전을 바라보겠다 하였나이다

    5물이 나를 영혼까지 둘렀사오며 깊음이 나를 에워싸고 바다 풀이 내 머리를 감쌌나이다

    6내가 산의 뿌리까지 내려갔사오며 땅이 그 빗장으로 나를 오래도록 막았사오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내 생명을 구덩이에서 건지셨나이다

    7내 영혼이 내 속에서 피곤할 때에 내가 여호와를 생각하였더니 내 기도가 주께 이르렀사오며 주의 성전에 미쳤나이다

    8거짓되고 헛된 것을 숭상하는 모든 자는 자기에게 베푸신 은혜를 버렸사오나

    9나는 감사하는 목소리로 주께 제사를 드리며 나의 서원을 주께 갚겠나이다 구원은 여호와께 속하였나이다 하니라

    10여호와께서 그 물고기에게 말씀하시매 요나를 육지에 토하니라

     

    * 말씀 묵상 물고기 뱃속에서도 함께하시는 하나님

     

    본문은 하나님이 큰 물고기를 예비하셔서 요나를 삼키게 하신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바다에 던져진 것만으로도 살 수 있는 소망이 희박한데, 물고기 뱃속에 들어갔으니 죽은 것이나 매한가지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런 요나를 건져 내십니다. 이 말씀은 고난의 한가운데서 좌절하고 넘어진 우리를 선하신 하나님께 인도합니다.

     

    1. 하나님이 큰 물고기를 예비하심

    결국 요나는 바다에 던져져 살아날 길이 없어 보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큰 물고기를 명하셔서 요나를 삼키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바다도, 물고기도, 바람도 다스리시는 분이며, 심판 중에도 당신의 백성을 포기하지 않으시는 분임을 보여 줍니다. 물고기 뱃속은 사람이 살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곳에서 요나는 하나님께 다시 붙들립니다.

    우리 삶에도 물고기 뱃속 같은 상황이 있습니다. 모든 것이 막힌 것 같고, 답답하고, 어둡고, 어디로 나아갈지 알 수 없는 상황이 있습니다. 그때 우리는 하나님이 나를 버리셨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본문은 하나님이 그 상황에도 함께하시는 분이라고 가르쳐 줍니다. 그 자리는 우리의 연약함을 돌아보는 은혜의 자리입니다. 하나님은 그곳에서도 여전히 우리를 다루시고, 멈추게 하시고, 다시 돌이키게 하십니다.

     

    2. 물고기 뱃속에서 드리는 감사의 기도

    물고기 뱃속에서 요나는 기도하기 시작합니다. 죽음 앞에서 드리는 그의 기도는 단지 살려 달라는 외침만이 아니라, "주께서 내 생명을 건지셨습니다"라는 감사의 기도로 이어집니다. 고난이 반드시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성도는 고난 가운데서도 여전히 곁에 계신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막다른 자리에서야 비로소 하나님을 찾을 때가 많습니다. 요나도 그랬습니다. 물고기 뱃속은 그야말로 막다른 자리였지만, 하나님을 가장 진지하게 찾은 자리였습니다. 숨이 턱 막히는 것 같은 시간이 찾아올 때,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고난 중에 올려 드리는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 삶의 자리에서 믿음으로 서는 성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3. 물고기 뱃속에서 구원받은 요나

    요나의 기도는 "구원은 여호와께 속하였나이다"라는 고백으로 이어집니다. 죽을 수밖에 없던 그를 하나님이 건지셨습니다. 요나의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그 은혜를 고백하자, 하나님은 물고기에게 명하셔서 요나를 육지에 토해 내게 하십니다. 본문은 요나의 삶이 전적으로 하나님께 붙들려,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인도하시는 방향으로 향하고 있음을 가르쳐 줍니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요? 요나처럼 내 생각과 기준에 따라 삶의 계획과 방향을 세우고 이끌어 가지는 않습니까? 그런 우리에게 오늘 말씀은 삶의 주인이 하나님이시며, 주인이신 하나님의 계획과 인도하심에 따르는 것이 성도의 본분이라고 가르쳐 줍니다. 죄에서 건지시는 분도 하나님이시고, 무너진 마음을 다시 세우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며, 막힌 자리에서 새 길을 여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오늘도 내 삶의 소망이 하나님께 있음을 기억하며, 선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성도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 적용

    하나님은 바다에서도, 물고기 뱃속에서도 요나를 놓지 않으셨습니다. 요나를 그 막막한 자리에서 기도하게 하셨고, 육지로 돌려보내셨습니다. 인생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계십니까? 지금 내가 서 있는 자리가 답답하고 어둡고 이해되지 않는다 해도 하나님이 여전히 나를 붙들고 계심을 믿으십시오. 고난 중에 드리는 기도를 들으시고, 다시 일으키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성도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요나를 깊은 물에서도 놓지 않으시고 건지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물고기 뱃속 같은 막막한 자리에서도 함께하시는 주님을 신뢰하게 하시고,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 다시 일으켜 주시는 은혜를 경험하게 하소서.구원이 주님께 있음을 고백하며, 제 삶의 주인 되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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