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 날짜 | 2026-06-21 |
|---|---|
| 성경말씀 | 요나 1:11~16 |
| 설교자명 |
오늘의 말씀 묵상 6월 21일 (주일)
* 찬송 찬281 (요나처럼 순종 않고)
* 말씀 요나 1:11~16
11바다가 점점 흉용한지라 무리가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너를 어떻게 하여야 바다가 우리를 위하여 잔잔하겠느냐 하니
12그가 대답하되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 그리하면 바다가 너희를 위하여 잔잔하리라 너희가 이 큰 폭풍을 만난 것이 나 때문인 줄을 내가 아노라 하니라
13그러나 그 사람들이 힘써 노를 저어 배를 육지로 돌리고자 하다가 바다가 그들을 향하여 점점 더 흉용하므로 능히 못한지라
14무리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여호와여 구하고 구하오니 이 사람의 생명 때문에 우리를 멸망시키지 마옵소서 무죄한 피를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주 여호와께서는 주의 뜻대로 행하심이니이다 하고
15요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매 바다가 뛰노는 것이 곧 그친지라
16그 사람들이 여호와를 크게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제물을 드리고 서원을 하였더라
* 말씀 묵상 – 폭풍을 잠잠하게 하시는 하나님
본문은 폭풍 가운데서 요나와 선원들이 어떤 선택을 하는지를 보여 줍니다. 그리고 사명을 위한 하나님의 주권과 사명에 따라 살아가는 성도의 삶에 대해 가르쳐 줍니다. 삶의 자리에서 내 뜻과 하나님의 뜻이 충돌할 때, 우리는 어떤 믿음으로 살아야 할까요?
1. 요나를 바다에 던지지 못하는 선원들
선원들은 거친 폭풍에서 벗어나려고 애썼지만 점점 더 거세지는 풍랑 앞에 속수무책이었습니다. 그들은 요나에게 폭풍에서 벗어날 방법을 묻습니다. 그러자 요나는 자신을 바다에 던지면 바다가 잔잔해질 것이라고 말합니다. 차마 그럴 수 없었던 선원들은 더 힘껏 노를 저었습니다. 자신들의 힘으로 어떻게든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한 것입니다. 그러나 바다는 점점 더 거세졌습니다. 이 선원들의 모습에서 우리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때로 하나님의 뜻 앞에서 돌이켜야 할 문제가 있는데도, 하나님 앞에 바로 서기보다 내 힘으로 상황을 수습하려 합니다. 그러나 어떤 문제는 더 열심히 사는 것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그런 문제 앞에 성도는 하나님께 돌아서야 합니다. 삶에서 마주하는 문제 앞에서 잠시 멈춰 서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고 그 음성에 순종하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2.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고 서원한 선원들
선원들은 여호와를 크게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고 서원을 합니다. 풍랑은 잔잔해졌고 두려움도 사라졌지만, 하나님을 경외하게 된 것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선지자 요나는 하나님을 피해 도망쳤는데, 이방 선원들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가까이 나아갔다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이 폭풍을 사용하셔서 요나를 돌이키게 하셨을 뿐 아니라, 이방 선원들에게도 당신을 드러내셨음을 보여 줍니다. 우리가 흔들리는 자리에서도 하나님은 많은 사람을 바른길로 이끄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의 실패만 바라보다가 하나님의 더 큰 뜻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삶의 흔들림 속에서 하나님이 누구이신지를 더 깊이 배우는 성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3. 요나를 바다에 던지자 곧 잔잔해진 바다
급기야 선원들은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여호와여 구하고 구하오니 이 사람의 생명 때문에 우리를 멸망시키지 마옵소서"라고 기도합니다. 폭풍이 발생했을 때 각자 자기 신에게 부르짖던 사람들이 이제 여호와께 부르짖습니다. 그리고 "여호와께서는 주의 뜻대로 행하심이니이다"라고 고백합니다. 선원들은 바다를 움직이시는 분도 하나님이시고, 이 상황을 해결하실 분도 하나님이심을 깨달은 것입니다. 결국 그들은 요나를 바다에 던졌고, 바다는 곧 잔잔해집니다.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문제 앞에서 두려워하는 이유 중 하나는 내가 통제할 수 없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음을 가르쳐 줍니다. 이해할 수 없는 고난과 뜻대로 되지 않는 계획도, 모두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삶에 풍랑이 몰아칠 때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신뢰해야 합니다. 내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와 걱정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구원의 은혜를 기대하며 믿음으로 서는 성도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 적용
본문은 온 세상의 주인이시며,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가르쳐 줍니다. 삶의 폭풍 앞에서 사람의 방법만 붙들고 있지는 않은지 자신을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더 열심히 노를 젓기보다 하나님께 돌이켜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주권자이심을 인정해야 합니다. 오늘도 폭풍을 잠잠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하며, 내 뜻보다 하나님의 뜻 앞에 서는 성도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 기도
온 세상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폭풍을 잠잠하게 하시는 주님의 주권을 찬양합니다.
삶에 풍랑이 몰아칠 때, 나의 힘으로 노를 젓기보다 주님께 돌이켜 그 음성에 순종하게 하소서.
통제할 수 없는 문제와 걱정을 주님 앞에 내려놓고, 모든 일이 주님의 주권 아래 있음을 신뢰하게 하소서. 내 뜻보다 하나님의 뜻 앞에 서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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